[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프리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김보경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그리핀 파크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브렌트포드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김보경은 31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
브렌드포드전에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2분 뒤에는 정확한 패스로 프레이저 캠벨의 추가골을 도왔다.
지난 25일 그린 로버스(5부리그)전에서 첫 도움을 올렸던 김보경은 이로써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그러나 김보경의 활약에도 카디프 시티는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브렌트포드에게 잇달아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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