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최희섭이 국내 무대 진출 후 첫 2번타자로 뛴다.
KIA는 25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최희섭을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KIA는 25일 잠실 LG전에 최희섭(사진)을 2번 타순에, 김주찬을 9번 타순에 각각 배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외야수 김주찬도 KIA 이적 후 첫 9번타자를 맡는다. 시즌 초 이용규와 테이블세터로 활약했던 김주찬은 부상 회복 이후 줄곧 3번타자로 뛰었다. 2번과 3번이 아닌 타순에 이름을 올린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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