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표권향 기자] “우리에게는 가을 DNA가 있다.”
이만수 감독은 17일 문학 넥센 히어로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만수 감독은 17일 문학 넥센 히어로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우리에게는 가을 DNA가 있다"며 후반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만수 감독은 “전반기는 힘들고 길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있다”며 “1위 삼성과 –6 차로 7위지만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경기를 하려는 게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어 이만수 감독은 “주축 정근우, 박정권, 김강민의 성적이 향상됐다. 최근 더 뛰고 있는 정근우와 조동화는 도루로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가을 DNA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달릴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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