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측이 도르트문트 이적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16일 오전 류승우 측은 ‘키커’, ‘빌트’ 등 독일 권위지에서 보도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 사실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류승우 측 관계자는 “(도르트문트에서) 오퍼가 온 것은 맞다. 그러나 여러 사안을 고려할 때 가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 매체는 아직 프로를 경험하지 않은 류승우가 선수층이 두터운 도르트문트 대신 출전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다른 팀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손흥민도 이 같은 이유로 올 여름 레버쿠젠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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