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가 1999시즌 당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챔피언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챔피언스데이 행사는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1999시즌 당시 활약한 펠릭스 호세, 마해영, 주형광, 김대익, 박지철 등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호세가 한 팬의 요청으로 배트에 또박또박 한글로 ‘호세’라고 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