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농구연맹(KBL)과 나이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KBL & Nike Youth Basketball Camp(이하 유스 캠프)'가 22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유스 캠프는 박인규 캠프장 외 전 KBL 감독, 코치 또는 선수를 역임한 12명의 코칭스태프가 KBL의 미래 자산으로 거듭날 중, 고교 엘리트 선수들과 초, 중, 고교 빅맨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체계적인 기초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신기성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후배 양성을 위해 새롭게 합류했다.
세부적으로 중‧고교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엘리트 캠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KBL 장신자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초, 중, 고 농구유망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빅맨 캠프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참고로 현재 58명의 초, 중, 고 선수가 KBL 장신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초 기술 교육 외에 자기관리, 리더십, 팀워크 등을 위한 인성 교육 세미나와 감독과의 대화,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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