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18일 저녁 울산에서 열린 이란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5분 이란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대 1로 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승 2무 2패로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 1골 차이로 꺾고,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한국 벤치로 달려가 최강희 감독에게 ‘주먹감자’를 날리는 비매너 행위로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상대를 자극하는 무례한 행동에 대한축구협회는 케이로스 감독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감독관이 케이로스 감독의 무례한 행동을 확인했다. 경기보고서에 이 문제를 함께 다뤄 FIFA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들은 “케이로스 주먹감자 몰상식해!” “최강희 감독 기분 나쁠 듯” “강력히 처벌하라” “한 나라 축구 대표 감독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무식한 행동을 하다니 최악” 등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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