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공 6개로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회 기습번트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폴 골드슈미트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은 헤라르도 파라에게 볼카운트 1S에서 기습번트 안타를 내줬다. 9번째 피안타였다. 하지만 4회 같은 연속 안타 허용은 없었다.
까다로운 타자 골드슈미트를 3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유도해,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날 4번째 병살타다.
5회 현재 LA 다저스가 0-3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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