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3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뜬공 처리하며 시즌 6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번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번타자 에릭 아이바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류현지는 2번 알버트 트라우터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더불어 알버트 푸홀스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 구속이 94마일까지 나오는 강력한 직구로 상대타자들을 요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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