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 체결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지난 6일 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열린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 내 숨어 있는 잠자는 100원을 모아 도내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 불우이웃을 돕는 일이다.

본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KBS창원방송총국, NH농협 경남본부, 경남상공회의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발전협의회와 NC 다이노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협약했다.
NC는 야구를 통해 지역의 소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홈 경기가 있을 시 마산야구장 내, 외부를 통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 다이노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를 통해 기부 금액을 모금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NC 다이노스 대외협력실 변종민 실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NC 다이노스는 야구를 통해 우리 주위에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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