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브랜든 나이트(넥센 히어로즈)가 아내의 출산을 함께 하기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난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5일 “나이트 아내가 다음주 넷째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나이트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6일 집이 있는 미국 LA로 떠난다”고 전했다.
나이트는 구단에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염경엽 감독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나이트는 오는 16일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나이트는 5일 목동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나이트는 지난 4일까지 4승 평균자책점 1.95로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주고 있다.
[ball@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