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전성기 기량을 선보이며, PGA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습니다.
2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도 탈환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제의 기량은 전혀 녹슬지 않았습니다.
짧은 거리에선 가볍게 버디를 뽑아내고, 20미터가 훌쩍 넘는 거리에서도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우즈는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이 대회에서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4라운드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며 전성기 기량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타이거 우즈 / 세계랭킹 1위
- "우승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 대회는 수년 동안 나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우즈는 '신흥황제'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2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또 상금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 인터뷰 : 타이거 우즈 / 세계랭킹 1위
-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고, 점점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쇼트게임이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우즈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전성기 기량을 선보이며, PGA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습니다.
2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도 탈환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제의 기량은 전혀 녹슬지 않았습니다.
짧은 거리에선 가볍게 버디를 뽑아내고, 20미터가 훌쩍 넘는 거리에서도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우즈는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이 대회에서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4라운드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며 전성기 기량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타이거 우즈 / 세계랭킹 1위
- "우승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 대회는 수년 동안 나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우즈는 '신흥황제'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2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또 상금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 인터뷰 : 타이거 우즈 / 세계랭킹 1위
-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고, 점점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쇼트게임이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우즈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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