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논란이 많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연말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올스타전 출전거부를 철회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구단 창단 유보 결정에 반발해 올스타전을 보이콧하기로 했던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결정을 뒤집었습니다.
올 시즌 종료 후 10구단 창단 작업에 들어가겠다는 KBO의 약속을 받아들였습니다.
▶ 인터뷰 : 박충식 /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 "선수협은 KBO의 10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실행준비상황을 믿고 10구단 창단과 팬들을 위해 2012년 올스타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선수협회는 이번 올스타전 보이콧 파동으로 완전히 물 건너갔던 10구단 창단의 구체적인 계획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사회로부터 10구단 창단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은 KBO는 한국시리즈 종료 후 창단을 승인하고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기업을 선정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KBO의 계획대로 된다면 10구단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2014년을 2군에서 보내고 2015년 1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양해영 / KBO 사무총장
- "앞으로 선수협과 잘해서 10구단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중단이라는 암초를 피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대와 함께 야구 열기는 점점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논란이 많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연말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올스타전 출전거부를 철회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구단 창단 유보 결정에 반발해 올스타전을 보이콧하기로 했던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결정을 뒤집었습니다.
올 시즌 종료 후 10구단 창단 작업에 들어가겠다는 KBO의 약속을 받아들였습니다.
▶ 인터뷰 : 박충식 /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 "선수협은 KBO의 10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실행준비상황을 믿고 10구단 창단과 팬들을 위해 2012년 올스타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선수협회는 이번 올스타전 보이콧 파동으로 완전히 물 건너갔던 10구단 창단의 구체적인 계획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사회로부터 10구단 창단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은 KBO는 한국시리즈 종료 후 창단을 승인하고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기업을 선정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KBO의 계획대로 된다면 10구단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2014년을 2군에서 보내고 2015년 1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양해영 / KBO 사무총장
- "앞으로 선수협과 잘해서 10구단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중단이라는 암초를 피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대와 함께 야구 열기는 점점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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