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 인삼공사가 KT를 물리치며 팀 창단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KT는 14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등 고갈된 체력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홈에서 배수진을 친 KT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1쿼터부터 주포 박상오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KGC는 믿었던 오세근이 부진에 빠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습니다.
시소게임을 펼치며 전반을 36대 36으로 마친 KT와 KGC.
3쿼터 들어 양희종의 득점포가 불을 뿜기 시작하면서 승부의 추는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양희종은 3쿼터에만 무려 13점을 몰아넣으며 신들린 슛 감각을 뽐냈습니다.
양희종이 살아나자 KGC 특유의 빠른 농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지난 14일 동안 8경기를 치른 KT 선수들은 체력저하를 보이며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계속해서 점수를 벌린 KGC는 KT를 85대 64로 대파하며, 팀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양희종 / KGC 포워드
- "아주 기뻐서 별다른 생각이 없고, 쉬면서 승리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 팀의 대결로 압축된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7전 4선승제로 열립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 인삼공사가 KT를 물리치며 팀 창단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KT는 14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등 고갈된 체력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홈에서 배수진을 친 KT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1쿼터부터 주포 박상오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KGC는 믿었던 오세근이 부진에 빠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습니다.
시소게임을 펼치며 전반을 36대 36으로 마친 KT와 KGC.
3쿼터 들어 양희종의 득점포가 불을 뿜기 시작하면서 승부의 추는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양희종은 3쿼터에만 무려 13점을 몰아넣으며 신들린 슛 감각을 뽐냈습니다.
양희종이 살아나자 KGC 특유의 빠른 농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지난 14일 동안 8경기를 치른 KT 선수들은 체력저하를 보이며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계속해서 점수를 벌린 KGC는 KT를 85대 64로 대파하며, 팀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양희종 / KGC 포워드
- "아주 기뻐서 별다른 생각이 없고, 쉬면서 승리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정규리그 1위와 2위 팀의 대결로 압축된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7전 4선승제로 열립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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