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말 해체된 용인시청 핸드볼 팀을 흡수한 SK가 부족한 선수 충원에 나섰습니다.
핸드볼을 포기할 수 없는 선수들에게는 접어뒀던 꿈을 펼칠 기회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녹색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쉴 새 없이 뜁니다.
이들은 새로 창단된 SK 핸드볼 팀 선수 선발에 지원한 전직 핸드볼 선수들.
은퇴와 부상 등 사연은 각자 다르지만, 다시 핸드볼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전 소속팀과 이적문제를 놓고 대립하다 무적선수가 된 조효비는 코트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조효비 / SK 핸드볼 팀 지원자
- "포기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시 코트에 시합 뛸 수만 있다면 대표선수의 길을 가고 싶어요."
다리는 점점 무거워지고, 숨은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도전을 멈출 순 없습니다.
용인시청의 해체 결정에 코트를 떠났던 이선미에게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입니다.
▶ 인터뷰 : 이선미 / SK 핸드볼 팀 지원자
- "그만둘 당시 팀 사정이 많이 어려웠잖아요. 같이 와서 뛰면 좋겠다고 전 동료들이 응원 많이 해줬어요."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는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코리아리그를 통해 선수로서 '후반전'을 맞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지난해 말 해체된 용인시청 핸드볼 팀을 흡수한 SK가 부족한 선수 충원에 나섰습니다.
핸드볼을 포기할 수 없는 선수들에게는 접어뒀던 꿈을 펼칠 기회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녹색 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쉴 새 없이 뜁니다.
이들은 새로 창단된 SK 핸드볼 팀 선수 선발에 지원한 전직 핸드볼 선수들.
은퇴와 부상 등 사연은 각자 다르지만, 다시 핸드볼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전 소속팀과 이적문제를 놓고 대립하다 무적선수가 된 조효비는 코트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조효비 / SK 핸드볼 팀 지원자
- "포기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시 코트에 시합 뛸 수만 있다면 대표선수의 길을 가고 싶어요."
다리는 점점 무거워지고, 숨은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도전을 멈출 순 없습니다.
용인시청의 해체 결정에 코트를 떠났던 이선미에게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입니다.
▶ 인터뷰 : 이선미 / SK 핸드볼 팀 지원자
- "그만둘 당시 팀 사정이 많이 어려웠잖아요. 같이 와서 뛰면 좋겠다고 전 동료들이 응원 많이 해줬어요."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는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코리아리그를 통해 선수로서 '후반전'을 맞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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