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IA는 SK에 0-8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IA는 페넌트레이스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지만 후반기 김선빈, 김상현등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SK에게 원정 1승을 거뒀지만 3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KIA의 팬들은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조범현 감독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 경기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 감독은 지난 2009시즌 우승 후 KIA와 계약금 5억 5천만원과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 5천만원에 재계약 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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