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으로 인기를 끌던 루마니아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이 가슴 축소 수술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각) 시모나 할렙이 가슴 축소 수술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시모나 할렙은 2008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큰 가슴이 돋보이는 한 장의 사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모나 할렙은 "가슴이 너무 커 경기하는데 지장을 준다"며 가슴 축소 수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지난 2009년 여름 가슴 사이즈를 C컵으로 줄였다.
그녀는 "가슴이 커서 경기 중 순발력에 문제가 있었고 요통도 심했다"며 "일상생활도 불편해 테니스 선수가 아니었어도 축소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슴 축소 수술 후 회복기를 거치고 있던 할렙은 지난해 5월 24일 프랑스 오픈 토너먼트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날 그는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에게 패해 세계 랭킹 11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1일 할렙은 세르비아의 보야나 요바노프스키와 치른 경기에서 6-1, 6-2로 승리했다. 현재 세계 랭킹은 58위이다.
할렙의 팬들은 그의 가슴 수술을 반대하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토탈 프로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2338명의 중 1만796명이 할렙의 수술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을 접한 시모나의 팬들은 "신의 선물을 거절한 시모나 할렙", "수술해 아쉽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멋진 경기 기대 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각) 시모나 할렙이 가슴 축소 수술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시모나 할렙은 2008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큰 가슴이 돋보이는 한 장의 사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모나 할렙은 "가슴이 너무 커 경기하는데 지장을 준다"며 가슴 축소 수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지난 2009년 여름 가슴 사이즈를 C컵으로 줄였다.
그녀는 "가슴이 커서 경기 중 순발력에 문제가 있었고 요통도 심했다"며 "일상생활도 불편해 테니스 선수가 아니었어도 축소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슴 축소 수술 후 회복기를 거치고 있던 할렙은 지난해 5월 24일 프랑스 오픈 토너먼트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날 그는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에게 패해 세계 랭킹 11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1일 할렙은 세르비아의 보야나 요바노프스키와 치른 경기에서 6-1, 6-2로 승리했다. 현재 세계 랭킹은 58위이다.
할렙의 팬들은 그의 가슴 수술을 반대하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토탈 프로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2338명의 중 1만796명이 할렙의 수술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을 접한 시모나의 팬들은 "신의 선물을 거절한 시모나 할렙", "수술해 아쉽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멋진 경기 기대 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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