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야구위원회와 통합 창원시가 추진 중인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이 가시화됐습니다.
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야구단 창단을 선언했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통합 창원시에 들어설 9번째 구단 후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3월에 설립된 중견 기업로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즉각 환영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세계적인 게임 업체 닌텐도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대주주이고, 일본 프로야구의 라쿠텐도 마찬가지인 게임 업체여서 게임 회사의 야구단 진출은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 "일본의 라쿠텐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기존) 구단들이 과연 충분히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을 할 것이냐가 문제인데, 저희로서는 충분히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을 하고 환영하는 입장이라는 거죠."
한국야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에 신생 구단 창단에 관한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사회에서는 9번째 구단뿐 아니라 10번째 구단 창단까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 "9구단만 가지고는 조금 불합리하기 때문에 기왕에 하려면 10구단까지 같이 추진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 외에도 2개의 기업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창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프로야구가 10개 구단을 기반으로 한 양대리그제로 운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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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와 통합 창원시가 추진 중인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이 가시화됐습니다.
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야구단 창단을 선언했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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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에 들어설 9번째 구단 후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3월에 설립된 중견 기업로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즉각 환영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세계적인 게임 업체 닌텐도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대주주이고, 일본 프로야구의 라쿠텐도 마찬가지인 게임 업체여서 게임 회사의 야구단 진출은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 "일본의 라쿠텐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기존) 구단들이 과연 충분히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을 할 것이냐가 문제인데, 저희로서는 충분히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을 하고 환영하는 입장이라는 거죠."
한국야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에 신생 구단 창단에 관한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사회에서는 9번째 구단뿐 아니라 10번째 구단 창단까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 "9구단만 가지고는 조금 불합리하기 때문에 기왕에 하려면 10구단까지 같이 추진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 외에도 2개의 기업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창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프로야구가 10개 구단을 기반으로 한 양대리그제로 운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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