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 경기장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단장을 마쳤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준공식을 열고 18억 원을 들여 새로 단장한 트랙을 공개했습니다.
새로 단장한 내용은 국제육상경기연맹이 권장하는 몬도트랙으로, 선수들이 트랙을 밟을 때 쏟는 지압의 최대량을 선수에게 돌려주는 반발탄성이 좋아 '기록 제조기'로 불립니다.
또 스타디움의 조명과 음향 등 전반적인 시설을 보강했고 전광판 크기도 1.5배로 키워 선명도를 높였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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