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방위백서의 독도영유권 주장 내용에 우리 정부가 반발하자,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고 표현은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다며, 독도 주장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도 방위백서와 관련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한국 내부에서 일본에 대한 반발이 고조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한국 측이 이번 일에 비교적 온건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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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도 방위백서와 관련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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