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렌터차량을 이용해 30대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하고, 전당포 강도를 사전 모의한 혐의로 26살 이 모 씨와 2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동네 친구인 이 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3시 45분쯤 경기도 안양시 한 도로에서 렌터차량을 타고 가던 중 38살 여성 장 모 씨의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오후 7시쯤 경기 부천역 앞 한 전당포를 털기 위해 흉기와 복면 등 범행 도구를 준비하자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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