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살인' 20대 무기징역 선고

#0f7ac1\'>[MBN리치을 특별한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이 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는 '묻지마 살인'을 한 것은 매우 비난받을 일이며 재범의 위험도 크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씨가 인격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하면 생명을 박탈하기보다 사회에서 영구 격리해야 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평균 이하의 지능을 지니고 있고 인격 장애 증세를 보이던 이 씨는 지난 2월 18일 새벽 서울시 신당동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길을 가던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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