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제작된 4대 국새가 정부가 밝힌 바대로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현대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행정안전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2007년 3대 국새에 금이 가자 국새 전문가 민홍규 씨를 단장으로 하는 국새제작단을 구성해 4대 국새를 제작했습니다.
당시 국새제작단에 있던 관계자는 "전통 기법이 쓰이지 않았고 국새의 성분도 애초 계획과 다르게 만들어졌다"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민 씨를 비롯한 국새제작단과 국새백서 편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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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새제작단에 있던 관계자는 "전통 기법이 쓰이지 않았고 국새의 성분도 애초 계획과 다르게 만들어졌다"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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