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고교 동창생을 숨기게 한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9살 조 모 양과 조씨의 사촌 여동생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양은 어제(26일) 오후 5시30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 남구의 한 아파트로 친구 강 모 양을 불러 사촌 여동생과 여동생의 친구 임 양과 함께 강 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양 등은 처음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강 양에게 뿌렸으나 강 양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목을 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양은 경찰에서 "친구가 340만 원을 빌려 갔는데 갚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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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조 양은 어제(26일) 오후 5시30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 남구의 한 아파트로 친구 강 모 양을 불러 사촌 여동생과 여동생의 친구 임 양과 함께 강 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양 등은 처음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강 양에게 뿌렸으나 강 양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목을 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양은 경찰에서 "친구가 340만 원을 빌려 갔는데 갚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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