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다가오면서 4대 강 사업 공사 구간의 피해가 우려되자 정부가 이달 말까지 임시물막이를 철거하기로 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장마로 4대 강에 흘러든 물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임시물막이 16곳 가운데 낙동강의 함안보, 합천보, 강정보를 제외한 13곳에 설치된 임시물막이 전체를 이달 말까지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낙동강 상주보의 임시물막이는 지난 15일 철거했고, 한강 강천보와 낙동강 달성ㆍ구미ㆍ낙단보에서는 작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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