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문 판매업소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입니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지난 5월 28일이며, 포장 단위는 180g입니다. 식약처는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근거로 회수등급 ‘3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마트24 측은 해당 얼음컵이 수도권 일부 점포에 공급돼 식약처 조사 결과 이후 점포에 즉시 폐기 처분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