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분명히 월요일엔 눈이 내렸는데, 오늘(18일)은 밖에서 걸을 때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웠습니다.
경북 지역은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오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반소매 옷과 반바지를 입고 길을 걷습니다.
겉옷은 벗어서 허리에 묶고 손에는 시원한 음료수를 들었습니다.
오늘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고 구미와 울진은 30도를 넘기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월요일 최고기온이 10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20도나 오른 겁니다.
▶ 인터뷰 : 여윤기, 임자은 / 대구광역시
- "많이 더워서 땀도 나고 불편하고 날씨가 이상한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추워서 겉옷 입고 다녔는데 갑자기 확 더워져서 당황스럽고."
나흘 전 눈발이 날렸던 서울도 한낮엔 땀이 날 정도로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강아지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시민들은 그늘에 앉아 소풍을 즐깁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서울 강남구
- "햇빛이 좀 있어서 더운 느낌이 있어서 그늘이 딱 좋아서. 날이 춥다가 따뜻해지니까 좋아요."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기온이 크게 오른 이유는 한반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이 따뜻한 공기와 만나 비구름을 형성하겠습니다."
수도권은 최대 30mm, 남부지방은 10mm 수준의 비가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이 강수대는 점차 남하하겠고 20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내려갔다가 일요일부터 20도를 넘으며 포근하겠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서동윤 VJ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유영모
분명히 월요일엔 눈이 내렸는데, 오늘(18일)은 밖에서 걸을 때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웠습니다.
경북 지역은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오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반소매 옷과 반바지를 입고 길을 걷습니다.
겉옷은 벗어서 허리에 묶고 손에는 시원한 음료수를 들었습니다.
오늘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고 구미와 울진은 30도를 넘기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월요일 최고기온이 10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20도나 오른 겁니다.
▶ 인터뷰 : 여윤기, 임자은 / 대구광역시
- "많이 더워서 땀도 나고 불편하고 날씨가 이상한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추워서 겉옷 입고 다녔는데 갑자기 확 더워져서 당황스럽고."
나흘 전 눈발이 날렸던 서울도 한낮엔 땀이 날 정도로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강아지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시민들은 그늘에 앉아 소풍을 즐깁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서울 강남구
- "햇빛이 좀 있어서 더운 느낌이 있어서 그늘이 딱 좋아서. 날이 춥다가 따뜻해지니까 좋아요."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기온이 크게 오른 이유는 한반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이 따뜻한 공기와 만나 비구름을 형성하겠습니다."
수도권은 최대 30mm, 남부지방은 10mm 수준의 비가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이 강수대는 점차 남하하겠고 20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내려갔다가 일요일부터 20도를 넘으며 포근하겠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서동윤 VJ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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