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다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춘분입니다. 춘분을 앞두고 나흘간의 꽃샘추위에 힘이 빠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은 14도,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돌아서 오늘보다 7~9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차츰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쁜 수준, 그 밖의 동쪽지역은 오후부터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당분간 동쪽지역의 대기는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까지는 예년기온을 밑돌아 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1도, 춘천 영하 3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아침에는 광주, 전주, 대구가 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낮 기온이 더 올라서 4월 중하순처럼 따듯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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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차츰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쁜 수준, 그 밖의 동쪽지역은 오후부터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당분간 동쪽지역의 대기는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까지는 예년기온을 밑돌아 춥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1도, 춘천 영하 3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아침에는 광주, 전주, 대구가 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낮 기온이 더 올라서 4월 중하순처럼 따듯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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