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8일)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입니다.
하지만, 이 절기가 무색하게 영하권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인데요.
서울은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다고 하니, 출근길 옷차림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매화나무 가지가 앙상한 모습으로 바람에 흔들립니다.
꽃망울도 제대로 맺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월 중순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계절의 흐름이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정민혁 / 서울 도봉구
- "주말에 따뜻했는데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 당황스럽네요."
절기상 '우수'인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김성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요. 한파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심유민
#MBN #우수 #강추위 #기상청 #권용범기자
오늘(18일)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입니다.
하지만, 이 절기가 무색하게 영하권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인데요.
서울은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다고 하니, 출근길 옷차림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매화나무 가지가 앙상한 모습으로 바람에 흔들립니다.
꽃망울도 제대로 맺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월 중순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계절의 흐름이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정민혁 / 서울 도봉구
- "주말에 따뜻했는데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 당황스럽네요."
절기상 '우수'인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김성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요. 한파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심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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