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물길이 복원됐습니다.
서울시는 남산 북측 산책로 2.5㎞ 구간에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하는 '물이 흐르는 남산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조성된 실개천은 하수도로 버려지던 빗물과 지하수 용수를 재활용해 하수처리 비용도 줄여줍니다.
서울시는 여과와 소독 장치를 설치하는 등 수질을 관리해 물놀이할 수 있는 수준의 실개천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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