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쾌청한 하루…아침 안개

1>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의 가시거리가 35킬로미터까지 트이면서 13년 만에 가장 쾌청한 날이었는데요.
밤사이 전남동부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2>당분간 평년 이맘때의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조금 선선하겠고, 낮이면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다는 점 기억하시고,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전 중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습니다.
지금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 경북 동해안에는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도 동쪽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전주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내일 최고>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4도, 광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날씨>앞으로 삼일 정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휴일 오전에는 중서부지방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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