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평양 지하철 이렇게 생겼구나”
러시아 여행 유튜버가 최근 북한 관광을 다녀왔다며 평양 지하철을 이용한 영상을 올렸는데요.
아치형 천장과 김일성 초상화로 꾸며진 승강장, 신형 열차에는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특히 개선역에선 한 학생이 미국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로고가 크게 새겨진 가방을 멘 채 지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2. 폭설에 나타난 ‘초등 어벤져스’
기록적인 폭설에 눈길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을 도와준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서 바퀴가 헛돌며 막막한 상황, 어디선가 학생 무리가 나타나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후진해보세요”라고 말합니다.
이후 삽과 손으로 차 주변에 있는 눈을 파내 무사히 차량을 빼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모두 칭찬하고 기특하다” “어른들이 이런 순수한 마음을 닮아가길”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3. 트럼프 댄스에 역주행한 ‘이 노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둠칫둠칫’ 댄스 배경 음악으로 쓰인 1970년대 히트곡 ‘YMCA’가 미국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기준 지난달 말 15위에 오른 데 이어 11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한 건데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해당 영상이 확산하며 젊은 세대까지 옛 팝송을 찾아 듣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4. 노란 황사, 내년 봄엔 덜할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신장 타클라마칸 사막을 나무로 에워싼 ‘녹색 장벽’이 장장 40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둘레 3,046㎞에 달하는 녹색 장벽 내부에는 사과나무와 장미 묘목 등이 심어진 모습인데요.
중국은 황사 발원지인 이곳에 숲을 조성해 모래 폭풍을 방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1. “평양 지하철 이렇게 생겼구나”
러시아 여행 유튜버가 최근 북한 관광을 다녀왔다며 평양 지하철을 이용한 영상을 올렸는데요.
아치형 천장과 김일성 초상화로 꾸며진 승강장, 신형 열차에는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특히 개선역에선 한 학생이 미국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로고가 크게 새겨진 가방을 멘 채 지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2. 폭설에 나타난 ‘초등 어벤져스’
기록적인 폭설에 눈길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을 도와준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서 바퀴가 헛돌며 막막한 상황, 어디선가 학생 무리가 나타나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후진해보세요”라고 말합니다.
이후 삽과 손으로 차 주변에 있는 눈을 파내 무사히 차량을 빼낼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모두 칭찬하고 기특하다” “어른들이 이런 순수한 마음을 닮아가길”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3. 트럼프 댄스에 역주행한 ‘이 노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둠칫둠칫’ 댄스 배경 음악으로 쓰인 1970년대 히트곡 ‘YMCA’가 미국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기준 지난달 말 15위에 오른 데 이어 11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한 건데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해당 영상이 확산하며 젊은 세대까지 옛 팝송을 찾아 듣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4. 노란 황사, 내년 봄엔 덜할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신장 타클라마칸 사막을 나무로 에워싼 ‘녹색 장벽’이 장장 40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둘레 3,046㎞에 달하는 녹색 장벽 내부에는 사과나무와 장미 묘목 등이 심어진 모습인데요.
중국은 황사 발원지인 이곳에 숲을 조성해 모래 폭풍을 방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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