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9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식사 대금 등 1억 원 넘는 금액을 법인카드와 도 예산으로 유용했다고 봤습니다.

▶ 구속 후 두 번째 조사…변호인 사임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구속 사흘 만에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명 씨의 변호를 맡았던 김소연 변호사는 돌연 사임했습니다.

▶ '문 정부 사드 지연 의혹' 수사 의뢰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운용을 지연시키려고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 정부 안보 라인 고위 인사들이 대거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동덕여대 "불법행위 개인이 책임"
공학 전환 논의를 두고 벌어진 동덕여대 사태가 연일 격화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단체행동으로 이뤄진 불법 행위의 책임은 개인 각자가 져야 한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