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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다음 달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들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천안함 사태 이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미 지난 20일 을호비상을 발령한 경찰은 대테러 상황실을 가동하고, 직원의 절반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공공기관과 미국 대사관 등 주요시설에 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도 경찰이 배치돼 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오부명 / 경찰청 경비계장
- "경찰은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찰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비태세도 강화됩니다.
선거사범 단속과 함께 정당 대표 등 주요인사의 거리 유세 때 신변보호 등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금품을 살포하는 등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각종 유언비어를 살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경찰은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해 철도, 댐 등 시설 관리 주체의 비상 연락망을 확인하고 대테러 상황대응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tong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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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다음 달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들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천안함 사태 이후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미 지난 20일 을호비상을 발령한 경찰은 대테러 상황실을 가동하고, 직원의 절반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공공기관과 미국 대사관 등 주요시설에 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도 경찰이 배치돼 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오부명 / 경찰청 경비계장
- "경찰은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찰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비태세도 강화됩니다.
선거사범 단속과 함께 정당 대표 등 주요인사의 거리 유세 때 신변보호 등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금품을 살포하는 등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각종 유언비어를 살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경찰은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해 철도, 댐 등 시설 관리 주체의 비상 연락망을 확인하고 대테러 상황대응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tong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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