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우유배달…2회 이상 쌓이면 안부 확인
경기 남양주시가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합니다.
남양주시는 최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단법인 선한 이웃 복지재단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호평·평내 지역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고, 2회 이상 쌓이면 안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수요가 늘어나면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회적 큰 문제인 고독사 예방에 동참한 두 기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고독사 예방뿐 아니라 어르신 돌봄을 위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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