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모레 전국 봄비

1> 함수인양작업이 이뤄지는 백령도는 내일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과 파도는 오후가 되면서 다소 강해지겠는데요,
다만, 다음 조금 때까지는 유속이 점차 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올 해 들어 처음으로 20도를 넘었습니다. 경북 안동은 26.6도까지 올랐는데요,
봄의 마지막 절기답게 다소 덥기까지 했습니다.
내일은 포근한 가운데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밤부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우량>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로 집중돼 제주도는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
호남 10에서 40,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구름> 구름 영상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때문에 동해안 지방은 종일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운전하실 때는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는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내일까지 서해도서지방과 해안지방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3도, 부산 12도로 포근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낮 최고기온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