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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가 평택 2함대에 도착하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내부 조사가 시작될 텐데요.
함미가 거치게 될 앞으로의 일정을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함미엔 우선 배수 작업과 함께 조명등이 설치됐습니다.
▶ 인터뷰 : 김태호 / 평택 해군 2함대 공보실장
- "바지선에 탑재된 상태에서 잔류 해수를 배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체 내부에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늘(18일)부터는 탄약을 밖으로 옮기고, 함포 등의 무기를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어 민간 크레인이 평택 2함대에 도착하면 함미는 수리 부두로 옮겨지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이뤄집니다.
합동 조사단이 함미에 올라 절단면을 비롯한 함미 전체를 살펴보는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할 단서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합동 조사단의 조사에 앞서 실시하려던 8명의 장병 가족들의 내부 수색 계획은 불투명해졌습니다.
군 당국이 안전과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가족들의 함미 수색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서복현 / 기자
- " 22일 만에 2함대로 돌아온 천안함 함미가 사고 원인에 대한 의혹을 풀 수 있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서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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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가 평택 2함대에 도착하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내부 조사가 시작될 텐데요.
함미가 거치게 될 앞으로의 일정을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함미엔 우선 배수 작업과 함께 조명등이 설치됐습니다.
▶ 인터뷰 : 김태호 / 평택 해군 2함대 공보실장
- "바지선에 탑재된 상태에서 잔류 해수를 배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체 내부에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늘(18일)부터는 탄약을 밖으로 옮기고, 함포 등의 무기를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어 민간 크레인이 평택 2함대에 도착하면 함미는 수리 부두로 옮겨지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이뤄집니다.
합동 조사단이 함미에 올라 절단면을 비롯한 함미 전체를 살펴보는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할 단서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합동 조사단의 조사에 앞서 실시하려던 8명의 장병 가족들의 내부 수색 계획은 불투명해졌습니다.
군 당국이 안전과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가족들의 함미 수색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서복현 / 기자
- " 22일 만에 2함대로 돌아온 천안함 함미가 사고 원인에 대한 의혹을 풀 수 있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서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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