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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구조 작업이 중단되면서 본격적인 천안함 인양작업이 시작됐는데요.
군 당국은 최대한 빨리 인양하기 위해서 둘로 나뉜 함수와 함미 부분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안함의 인양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인양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둘로 나뉜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부분을 동시에 인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기식 / 합참 정보작전처장
- "기본 방침은 해상경계태세 유지하에 민간업체의 인양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인양기간 최소화를 위해 함수와 함미 2개소에서 동시에 인양작업을 추진하며…."
천안함의 인양은 5단계로 진행됩니다.
우선 1단계에서는 닻을 내려 크레인을 고정하고 수중탐색을 실시해 해저 여건을 파악합니다.
2단계에서 선체에 체인을 묶어 크레인에 연결하고,
3단계에서는 선체를 바다 밖으로 끌어올리면서 내부에 있는 물을 빼냅니다.
4단계에서는 건져 올린 선체를 대형바지선 위에 옮겨 배 안에 남아 있을 실종자를 수색하게 됩니다.
실종자 수색이 끝나면 마지막 단계로, 인양된 천안함은 평택항으로 예인됩니다.
현재까지는 함수와 함미 구역에서 민간잠수사가 선체 하부와 지형을 탐색하며 굴착준비를 하고 있고 함미 부분의 인양을 맡은 해상 크레인은 닻을 내리고 고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물살이 점차 약해지고 있어 천안함 인양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군 해난구조대와 특수전여단은 인양작업이 진행되는 중에도 실종자 수색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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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종자 구조 작업이 중단되면서 본격적인 천안함 인양작업이 시작됐는데요.
군 당국은 최대한 빨리 인양하기 위해서 둘로 나뉜 함수와 함미 부분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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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인양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군은 인양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둘로 나뉜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부분을 동시에 인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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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인양은 5단계로 진행됩니다.
우선 1단계에서는 닻을 내려 크레인을 고정하고 수중탐색을 실시해 해저 여건을 파악합니다.
2단계에서 선체에 체인을 묶어 크레인에 연결하고,
3단계에서는 선체를 바다 밖으로 끌어올리면서 내부에 있는 물을 빼냅니다.
4단계에서는 건져 올린 선체를 대형바지선 위에 옮겨 배 안에 남아 있을 실종자를 수색하게 됩니다.
실종자 수색이 끝나면 마지막 단계로, 인양된 천안함은 평택항으로 예인됩니다.
현재까지는 함수와 함미 구역에서 민간잠수사가 선체 하부와 지형을 탐색하며 굴착준비를 하고 있고 함미 부분의 인양을 맡은 해상 크레인은 닻을 내리고 고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물살이 점차 약해지고 있어 천안함 인양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군 해난구조대와 특수전여단은 인양작업이 진행되는 중에도 실종자 수색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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