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영종대교 통행료가 내일(2일)부터 대폭 인하됩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대교 인천공항영업소 앞 요금소 기준 소형차 통행료가 2일 0시부터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됩니다.
또한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무료로 하루 1번 왕복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신공항하이웨이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또 다른 교량인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입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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