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국민 믿고 정진"…사실상 사퇴 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포안 가결 후 첫 입장 표명인데 사실상 사퇴를 거부하고 대표직 유지 의사를 밝힌 겁니다.

▶ 26일 이재명 구속영장 심사…건강 상태 변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가 26일로 잡혔습니다.
이르면 당일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 이 대표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한다면 심문이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 성추행 소방관 구속영장 기각…재신청 방침
구급차에 탄 술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현직 소방관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초범이고 반성한다는 게 이유였는데, 경찰은 여죄를 수사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 영유아보호법 위반에 뒷짐…뒤늦게 "철저 조사"
교육청 등록이 취소된 경기 의왕시의 한 대안학교에서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초등학생을 섞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유아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데, 처분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던 의왕시청은 취재가 시작되자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