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 "조직 정비해 새로운 도약"

구리테크노밸리·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약속
"스마트 자족도시 건설·광역교통 대책 마련"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오늘(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출산지원금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로 활발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시장은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리테크노밸리와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등으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집약도시와 에너지 정책이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 건설도 향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밖에 첨단 순환 트램 신설과 GTX-B 갈매역 추가정차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시장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화두를 해현경장(解弦更張)으로 삼았다"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2년 차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