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선선한 날씨 덕분인지 오늘(21일)은 야외 활동객들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잊기 위한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린 서울 한강에서부터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푸른 인조 잔디에서 묵묵히 체조하는 사람들.
대회 시작을 알리자 자리에 앉아 넋놓고 허공을 응시합니다.
감독관들은 참가자들의 심박수가 안정적인 지 체크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른바 '멍 때리기 대회'가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서승원 / 경북 영주시 휴천동
- "정신없는 삶을 살다 보니까 제가 멍이 좀 필요한 것 같고 쉼이 필요한 것 같아서…."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참가자들은 한 시간 반 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멍 때리는 데에만 집중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꾸려진 조계사 인근에서는 시민들은 연꽃 그리기와 사찰음식 체험을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권정완 / 서울 용산구 문배동
-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많을까 했는데 많아서 좀 놀라기도 했는데…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고 좋은 시간인 거 같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앞에서 열린 전통문화마당에도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거대한 모래 작품을 관람하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시민들은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선선한 날씨 덕분인지 오늘(21일)은 야외 활동객들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잊기 위한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린 서울 한강에서부터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푸른 인조 잔디에서 묵묵히 체조하는 사람들.
대회 시작을 알리자 자리에 앉아 넋놓고 허공을 응시합니다.
감독관들은 참가자들의 심박수가 안정적인 지 체크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른바 '멍 때리기 대회'가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서승원 / 경북 영주시 휴천동
- "정신없는 삶을 살다 보니까 제가 멍이 좀 필요한 것 같고 쉼이 필요한 것 같아서…."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참가자들은 한 시간 반 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멍 때리는 데에만 집중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꾸려진 조계사 인근에서는 시민들은 연꽃 그리기와 사찰음식 체험을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권정완 / 서울 용산구 문배동
-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많을까 했는데 많아서 좀 놀라기도 했는데…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고 좋은 시간인 거 같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앞에서 열린 전통문화마당에도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거대한 모래 작품을 관람하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시민들은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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