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고문 통해 자진 정비 유도
"불법행위 적극 대처"
"불법행위 적극 대처"
경기 의정부시가 여름철이 다가오며 하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랑천 일대에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역은 의정부동 1-72번지 일원으로 무단 적치물이 산재해있고 방문객들의 야영‧취사 행위가 빈번해 사고 우려가 나왔습니다.
의정부시는 올해 2월부터 3회에 걸쳐 계고문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불법 적치물에 대한 자진 정비를 독려했습니다.
이후 개선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의정부시는 하천 정비 작업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행위자에게는 희망회복지원센터 입소를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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