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교 진학부장이 학부모로부터 거액의 촌지를 받은 사실이 부산시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사상구 모 고교 2학년 학부모 30명이 천200만 원을 만들어 2학년 진학부장 교사에게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사는 교육청 감사에서 돈을 받은 지 몇 개월 후인 지난해 7월 받은 돈 모두를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일은 모금 과정에 반발했던 한 학부모의 제보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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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사상구 모 고교 2학년 학부모 30명이 천200만 원을 만들어 2학년 진학부장 교사에게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사는 교육청 감사에서 돈을 받은 지 몇 개월 후인 지난해 7월 받은 돈 모두를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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