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 금품 수수 의혹' 이정근 소환…"상대방 일방 주장" 반박
입력 2022-09-24 08:40  | 수정 2022-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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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탁 명목으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씨는 검찰 출석에 앞서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이정근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공개 출석한 이 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근 /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 "분쟁 상대방과 민·형사 소송을 지금 수개월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쪽 일방적인 주장만 보도해주셔서요.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이 씨는 사업가 박 모 씨에게 사업 편의나 청탁 등을 대가로 수억 원의 금품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씨가박 씨의 청탁을 받고 공기업 인사에 관여하거나, 마스크 생산업체의 식약처 인허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관계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 씨의 주거지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해온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박 씨에게 받은 자금의 성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씨 측은 급한 돈이 필요할 때 박 씨에게 돈을 빌린, 단순 채무 관계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이 씨의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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