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5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 1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28명 늘어 누적 1,836만 8,85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382명, 해외유입 146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54명)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0명→6,246명→3,429명→9,896명→10,463명→9,595명→9,528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만 4,555명이며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18명→6명→3명→5명→7명→10명→8명입니다.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로 늘려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스톱 진료기관은 지금까지 6,206개소 확보됐으며, 향후 1만 개소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 지역 간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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