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1학년도 대입 전형이 발표됐습니다.
수시와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나고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됩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도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은 37만 9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1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중 수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은 올해보다 3% 포인트 늘어난 23만여 명으로 전체의 61%에 달합니다.
올해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년에는 더욱 늘어 105개 대학에서 3만 7천600여 명을 뽑습니다.
10명 가운데 1명을 입학사정관 제도로 선발하는 겁니다.
▶ 인터뷰 : 이기수 / 대교협 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
-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대학 진학기회가 보다 증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올해보다 10개 이상 늘어 모두 80여 개 대학으로 증가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시험 등 전형요소 반영이 올해와 비슷합니다.
수시모집에서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
또 일단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는 지원할 수 없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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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1학년도 대입 전형이 발표됐습니다.
수시와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나고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됩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도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은 37만 9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1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중 수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은 올해보다 3% 포인트 늘어난 23만여 명으로 전체의 61%에 달합니다.
올해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년에는 더욱 늘어 105개 대학에서 3만 7천600여 명을 뽑습니다.
10명 가운데 1명을 입학사정관 제도로 선발하는 겁니다.
▶ 인터뷰 : 이기수 / 대교협 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
-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대학 진학기회가 보다 증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올해보다 10개 이상 늘어 모두 80여 개 대학으로 증가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시험 등 전형요소 반영이 올해와 비슷합니다.
수시모집에서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
또 일단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는 지원할 수 없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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