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가차도 위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다가구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이웃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천권필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당시의 심각성을 말해주듯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수직으로 박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가까스로 운전자를 빼내지만, 결국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21일) 새벽 4시 15분쯤.
마주 달리던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26살 박 모 씨와 택시 승객이 숨지고, 택시 운전자 57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용두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나 이웃 주민들이 사다리차를 통해 급히 대피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41살 오 모 씨 등 주민 3명이 다쳤고, 49살 한 모 씨 등 6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자정쯤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68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김 씨가 덮고 있던 이불과 벽지에 일부 불에 탄 흔적이 있던 것으로 미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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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차도 위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다가구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이웃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천권필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당시의 심각성을 말해주듯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수직으로 박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가까스로 운전자를 빼내지만, 결국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21일) 새벽 4시 15분쯤.
마주 달리던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26살 박 모 씨와 택시 승객이 숨지고, 택시 운전자 57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용두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나 이웃 주민들이 사다리차를 통해 급히 대피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41살 오 모 씨 등 주민 3명이 다쳤고, 49살 한 모 씨 등 6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자정쯤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68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김 씨가 덮고 있던 이불과 벽지에 일부 불에 탄 흔적이 있던 것으로 미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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