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경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오세훈 수사 착수
입력 2022-01-26 12:49  | 수정 2022-01-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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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지난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현직 서울시청 관계자를 오늘(26일) 오전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오 시장은 자신에 대한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을 향해 "불법수사를 자행하는 공안 경찰에 항의한다"며 "과잉 압수수색에 이어 형사소송법 위반 등 수사 과정을 보면 청와대 하명에 따른 경찰의 기획사정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검찰, 울산경찰청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 검찰 수사에 의해 낱낱이 밝혀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지냈던 황 의원은 "아무런 근거 없이 경찰이 청와대 하명으로 자신을 겨냥한 불법 수사를 벌인다는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서울시청 관계자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한 뒤 오 시장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이혁재 기자 / yzpotat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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