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와 '더 브릿지', 동두천에서 나눔 행사

전복죽 등 100인 분 어르신들에게 전달
"정동원 팬 후원금 200만 원도 나눔에 사용"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열렸습니다.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브릿지'와 '사랑의 밥차'는 10일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지원 센터에서 전복죽과 어묵탕 등 100인 분을 조리해, 비대면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랑의 밥차 측은 "가수 정동원의 한 무명팬이 지난 달 정동원의 데뷔 2주년에 맞춰 현금 200만 원을 후원했고, 이 후원금이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